[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오는 8월 9일부터 '지식정보보안 전문가 취업 준비 과정'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정보보안 관련 대학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과정 수료 후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진행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업은 정보보안 솔루션, 제품 및 장비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정보보안업계 실무담당자들이 직접 회사소개 및 인력채용 계획 등을 소개하고 교육생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보보안기업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에서는 교육과정 참가자들이 관련 분야에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정보보안 채용박람회시 교육수료생들을 우선적으로 업체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식경제부의 사이버보안전문가 양성 정책에 따라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강남역 KISA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홈페이지(www.kisia.or.kr)에서 받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김희정 원장은 "정보보호 관련학과 예비졸업생을 대상으로 정보보안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실습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산업계에서도 유능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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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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