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민선 5기 용산구청장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장현 용산구청장이 7월 1일 오후 3시 용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 5기 용산구청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성장현 제38대 용산구청장은 취임식을 통해 구민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다.
성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30만 용산가족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가슴깊이 새겨서 ‘새 시대, 새로운 행정을 펼쳐 위대한 용산시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도 먼저 이 땅의 주민이 진정 주인이 되는 지역개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낙후된 교육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 용산을 강북의 교육특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용산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지역경제 ▲용산의 지역문화를 다듬어 국제적 관광도시로 육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성 구청장은 "우리 단합된 힘과 정열로 위대한 용산의 신화를 이룩하도록 노력합시다. 서울에서 가장 살기좋은 풍요로운 용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날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일 오전 8시 30분 효창원 의열사에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오전 9시 구청광장에서 구청 직원들과 함께 하는 등청식과 함께 구·동간부들과의 접견이 진행된다.
등청 후 첫 오찬은 구내식당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있을 예정이다. 낮 12시 30분 10층 구내식당에서 환경미화원 108명과 함께 하는 오찬으로 진행된다.
공식 취임식 행사는 이 날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있을 예정이다.
숙대 현악4중주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개식선언, 국민의례, 구청장 약력소개, 구청장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사, 취임식 축하메시지 낭독, 구립합창단 축가, 꽃다발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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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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