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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델 전용 스마트폰 선보인다

SK텔레콤, 한국모델협회와 MOU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모델들에게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모델 전용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모델 전용 스마트폰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SK텔레콤은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에 모델들이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한국모델협회 소속 모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모델들은 '모델 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델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프로필을 관리하고 개인의 장점을 홍보할 수 있으며 오디션, 캐스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효율적인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SKT 측은 설명했다.

또한 모델 전용 스마트폰에는 모델협회 회원 전용 홈스크린과 위젯이 탑재되며, 모바일 회원증 발급 등 회원 관리 기능, 프로필 조회 및 메일 등 정보 전달 기능과 함께 모델협회와 제휴를 맺은 패션, 방송, 병원, 화장품 등 다양한 업체의 할인 혜택도 제공될 계획이다.


SKT는 추후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모델 커뮤니티, 뉴스, 쇼핑, 모델 교육 등을 제공하는 전용 포털을 구축하는 등 보다 앞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모델협회 역시 향후 모델협회 소속 모델은 물론 관련 학과 및 업계, 연계 단체에도 모델 전용 스마트폰 활용을 적극 확대해 모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K텔레콤과 한국모델협회는 모델협회 소속 모델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한국모델협회와의 이번 MOU 체결로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모델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해당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모델협회는 1976년 출범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로 패션, CF, 레이싱모델 분과를 두고 현재 활동중인 모델 및 모델지망생을 포함해 총 6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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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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