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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탤런트 겸 가수인 박용하(33)씨가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박 씨의 자살이유에 대해 측근들이 조심스레 언급했다.
30일 박용하의 최측근은 아시아경제신문에 "한 달 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 우울한 모습이었다. 아버님이 지병이 있으셔서 최근 병원에서 집으로 옮기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우울해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또 다른 한 측근은 "용하 씨가 최근 일본 전국 투어를 마치고 들어온 지 3~4일밖에 되지 않았다. 미팅을 할 때도 밝고 명랑했다. 전혀 우울해 보이지 않았다. 술을 마신 다음 날에는 '잘 들어가셨느냐'는 문자메시지도 꼭 보내는 등 활발한 모습이었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TV 드라마 '겨울연가' '온 에어' 등에 출연했으며, 일본에서도 인기를 끈 한류스타로 꼽힌다. 또 윤은혜와 드라마 '러브송'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한편 박씨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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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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