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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親朴, 공천탈락 상처 완전히 잊어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9일 당내 친박(친박근혜0계를 향해 "우리 모두 공천 탈락의 아픔을 경험했지만, 그 때의 상처를 완전히 잊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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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내 친박계 의원모임인 여의포럼이 창립 2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세미나에서 "우리가 받은 상처가 반복되지 않도록 막을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도의 정치인 간디는 '눈에는 눈이 세상을 장님으로 만든다'고 했다"며 "상대방을 포용하고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면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6.2지방선거 참패 이후 제기된 쇄신운동에 대해 "진정한 쇄신은 상생에 기반해야 한다"며 "정치권의 쇄신은 아생사살()식이지만, 쇄신은 자기 반성과 자기 희생, 스스로의 개혁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했다.


'민심 변화의 분석과 한나라당 쇄신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김 원내대표와 6선의 홍사덕 의원을 비롯해 이진복·이인기·박종근·이한성·서병수·김태환·조원진·정해걸·한선교·이해봉·현기환 의원 등 여의포럼 의원 12명이 참석했다.


또 박희태 국회의장과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 장관근 전 사무총장, 송광호·허태열·정두언·김소남·허원제·김기현·김성회·정하균·홍일표·정태근·이애주·김태원·정양석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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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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