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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8강 좌절 아쉬움 인터넷서 달랜다

'오심 논란', '차두리의 눈물' 영상 인기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네티즌들이 8강 좌절의 아쉬움을 인터넷 공간에서 달래고 있다.


29일 포털 다음에 따르면, 지난 26일 우루과이와의 16강전 경기 직후 ‘오심 논란’, ‘아쉬운 경기 장면’, ‘선수들의 눈물’ 등의 동영상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급증했다.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후반 42분 이동국 선수의 슛이 37만회, 후반 18분 페널티 킥 판정 논란 15만회, 종료 후 차두리의 눈물이 9만회를 기록했다. ‘우루과이전 심판’과 ‘허정무의 눈물’은 경기 직후 다음 실시간 검색 순위 1~2위에 오르는 한편 다음 2010 남아공월드컵 네티즌센터의 포토게시판과 블로그에는 다양한 글과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다음 TV팟에서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은 그리스전 박지성 골로 12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정수의 ‘헤발슛’ 70만회, 북한 브라질 전 ‘정대세 눈물’ 60만회, 나이지리아전 동점골 허용 후 눈물 흘린 ‘페널티녀’ 31만회, 차두리 ‘로봇인증’ 30만회, 그리스 ‘잔디남’ 21만회 등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과거 월드컵이 대한민국 경기 주요장면 중심으로 관심을 끌었던 것과 달리 이번 월드컵은 주요장면과 함께 에피소드, 선수 특징, 감동 사연 등 다양한 이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관련 내용을 편집해 올리기도 하는데 북한 정대세와 브라질 카카의 유니폼 교환관련 내용을 편집한 ‘정대세의 굴욕’은 조회수가 약 110만회에 달한다.


‘차두리 로봇증거, 차코드’는 약 63만회, ‘이영표도 화났다’ 약 60만회, ‘허정무 감독 뇌구조’ 약 20만회 등 다양한 내용이 올라와 있다.


김영채 다음 스포츠팀장은 “이용자들은 최초로 시도된 아이폰 중계, 모바일과 디지털뷰 VOD 등을 통해 이전 월드컵보다 정보와 이슈를 쉽고 빠르게 접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 중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정보를 모바일과 디지털뷰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다음 TV팟에는 약 900여개의 월드컵 관련 동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재생횟수는 약 4300만회를 기록했다. 이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1900회의 2배 이상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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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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