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이 28일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해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키로 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법안인 골목상권보호법에는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두 가지 법안을 비롯해 산적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7월 국회에서 모든 당력을 모아 민생 브랜드 법안을 관철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 대변인은 대형 유통회사가 중소상인과 재래시장 영세상인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큰 틀에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며 "소송을 취하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천안함 침몰 장병 구조작업에 참여하다 사고를 당한 금양98호 선원들을 의사자로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당론으로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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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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