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435,328,0";$no="20100628142051693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LG화학이 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에서 6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
28일 디스플레이뱅크가 발표한 '편광판 및 편광판 부재 필름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ㆍ4분기 대형 TFT-LCD 패널 핵심 부품인 편광판 시장에서 LG화학은 점유율 3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니토덴코(25.2%)와 스미토모화학(24%) 등 순이었다.
특히 LG화학은 모니터 및 TV용 편광판 시장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면서 2위와의 격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점유율 확대도 점쳐진다.
디스플레이뱅크 측은 "LG화학은 거의 모든 패널 회사에 TV용 편광판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ED TV용 편광판을 니토덴코와 LG화학만 공급하고 있어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은 하반기 2300mm 초광폭 라인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1분기 편광판 시장은 LCD TV 수요 증가와 편광판 공급 불균형에 의한 가격 보합세를 보였다. 시장은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21억달러 규모, 면적 베이스로는 7242만㎡를 기록했다.
허은영 디스플레이뱅크 책임연구원은 "지난 2008년 하반기 이후 침체됐던 편광판 업계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며 "TFT-LCD 패널 수요 증가로 업체들이 동결했던 투자를 재개하고 있고 가격도 지난해 3분기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또 "LEDㆍLCD TV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프리미엄 TV 수요도 늘고 있어 올해 편광판 기업의 증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혜원 기자 kimhy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