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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자치회관’서 음악 공예 등 배운다

마포구, ‘마포FM’, ‘성미산 마을배움터’ 등 관내 민간단체와 연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가까운 동 자치회관을 찾으면 저렴한 수강료를 내고도 수준 높고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마포구가 동별 자치회관에 마련한 여름방학 특강은 건강, 공예 · 미술 과학 독서 마술 미용 생활 언어 역사 음악, 기타 등 총 11분야 43개 강좌다.


강사는 전문교육기관인 중부여성발전센터, 마포FM, 청소년아이프렌드, 성미산 마을배움터에서 파견돼 강의 수준 또한 사설학원 못지 않다.

‘중부여성발전센터’의 ‘오감만족 특별활동 체험교실’은 시간마다 하나의 공작품을 만드는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작품은 방학숙제 제출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프로그램 또한 바느질 소품·한지소품·인형·퀼트·우리집 문패·가족신문·화장품 만들기, 기자단 양성, 방학숙제 UCC, 마법학교, 천자문교실, 실험수학 등으로 분야별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마포FM’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한 ‘내 맘대로 사진놀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목소리를 녹음해 책을 만드는 ‘어린이 소리여행’, 폐품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로하스 생태교육 놀이마당’, 인터넷 일반화에 따른 ‘저작권 지킴이 교실’등이 있다.


‘청소년아이프렌드’는 마음속 생각이 영상으로 움직이는 이색 창의체험을 주제로 꼴라주, TIME지 커버디자인, 정크아트 등을 가르킨다.


또 ‘성미산 마을배움터’는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해보는 ‘행복한 그림세상’, ‘마음이 자라는 나무 나만의 패션페인팅’, 독서치료, 과학독서논술, 우리말 배움터 등 이색강좌를 준비했다.


여름방학 특강 대상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이며 비용은 4~8주 과정에 1만원이다. 단 강좌별 재료비는 별도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5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특강 장소는 마포구 16개동별 자치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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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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