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5일 AJS에 대해 매출 다변화로 향후 본격적인 외형성장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산정하지 않았다.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은 "AJS는 건설용 관이음쇠, 상수도용 링 조인트, 플랜트 조선용 대구경 관이음쇠 등을 제조하는 종합배관제조회사"라고 밝혔다.
AJS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에서 건설용 비중이 67%에 달해 건설경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인식돼 왔지만 올해부터는 플랜트 조선, 반도체 식음료 제약 등에서 신규매출이 발생하면서 수요처가 다변화됨에 따라 전체 매출 중 건설부분 비중이 54% 수준으로 내려가는 등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은 신규 제품인 대구경, 플랜지, AP조인트, 초청정 파이프 부분의 매출이 외형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매출액 827억원(YoY +64.7%), 영업이익 89억원(흑전) 수준으로 예상했다.
또한 내년 초부터는 원자력 발전의 메인 파워 블록 라인, 유틸리티 라인에 쓰이는 용접용 관이음쇠 및 플랜지와 함께 담수 플랜트 역삼투압(RO)방식의 핵심인 관(Vessel)의 연결 부위에 들어가는 조인트 등 고부가제품에 대한 매출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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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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