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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태평양 강진에 지진관련株 '강세'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남태평양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국내 지진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57분 현재 KT서브마린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5.86%) 상승한 1만53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영엠텍, AJS은 각각 2%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5170원, 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도 160원(1.86%) 상승한 8760원을 기록중이다.

이에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28일오전 4시14분께(현지시간) 바누아투의 에스피리투 산토섬과 루간빌 북서쪽으로 각각 215㎞와 214km 떨어진 곳의 비교적 얕은 깊이인 36㎞ 지점을 진앙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애초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나 7.2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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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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