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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강보합..경제회복세vs증시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제원유가격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 공장주문과 실업률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유로존 위기감에 따라 증시가 하락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류(WTI)는 전장대비 18센트 상승한 배럴당 76.53달러를 기록했다. 원유가격은 최근 4주동안 69.51달러에서 78.92달러 사이를 오갔다.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가 전일비 0.9% 하락한 1082.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68.4포인트 떨어진 10230.04로 거래되고 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이 나오며 유로존 경제회복세가 느려질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달러화대비 유로화는 1.2353달러를 기록중이다. 전일에는 1.2311달러를 기록한바 있다. 이번주들어 0.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에너지부는 전일 지난 18일 기준 원유재고가 202만배럴(0.6%) 증가한 3억651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90년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미 연준(Fed)은 전일 금융상황이 경제회복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1만9000건 줄어든 45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예측치 46만3000건에 비해 호전된 결과다. 미 상무부는 운송부분을 제외한 5월 내구재주문이 상승해 최근 4개월중 3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8월인도분 브랜트유는 전장대비 18센트 상승한 배럴당 76.4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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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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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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