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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뺑소니 혐의로 입건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영화배우 겸 탤런트 권상우 씨가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권 씨는 지난 12일 새벽 서울 강남 부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도로를 역주행하다, 경찰이 쫓아오자 인근 골목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권 씨는 얼마 안가 길가에 주차돼 있는 차를 들이받았고, 이후 차를 급히 후진하다 자신을 추격하던 경찰차의 앞 범퍼를 들이받은 뒤 300여 미터를 도주하다 차를 버리고 종적을 감췄다.


권 씨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14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으며 "순찰차가 따라와 당황해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가 난 뒤 시간이 너무 지나 음주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도로교통법상 뺑소니 혐의로만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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