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내 IT/전자 중기, 해외진출 ‘첫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통해 450만불 수출 성과 거둬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IT/전자, LED 분야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문이 활짝 열렸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지난 23일 개최한 ‘G-TRADE 프리미엄(PREMIUM)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은 22명의 해외바이어들로부터 450만불의 상당의 실적을 올렸다.

이날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IT/전자, LED 업종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영국, 호주, 쿠웨이트 등의 지역에서 구매력이 높은 해외 바이어 22명이 참석했으며 경기 수출중소기업은 IT/전자 및 LED 업종의 63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한 바이어들은 북미, 유럽, 호주, 중동 등의 지역에서 매출액 1억불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 4명, 1000만불 이상의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18명으로 구성됐다.

실제 남양주시 소재 실내외 LED 조명 수출업체인 중부전기전자(대표 이주성)는 미국과 멕시코 시장을 중심으로 생활 가전 및 LED 제품를 판매하는 미국의 토렉스 멕시코 SA 드 CV사로부터 200만불 상당의 신축공장 조명시스템 설치를 제안받았다.


CCTV, 출입통제기 등 보안 및 IT제품 수출기업인 베스트시큐리티시스템즈(대표 장희묵, 경기 군포시)도 쿠웨이트 국방부 및 정유회사에 보안관련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아마디 센터 제너럴트래이딩& 컨트랙팅사와 250만불 규모의 CCTV카메라 공급 및 유지보수 공급계약을 협의 중이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IT, 전자 및 LED업체들의 앞선 기술력과 높은 품질을 선진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정수 기자 kj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