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컬투 정찬우-김태균 '붉은 악마로 변신'";$txt="";$size="504,354,0";$no="20100612163434409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컬투 정찬우가 남아공 현지에서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정찬우는 23일 오전 6시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방송 때문에 남아공 현지에서 축구를 보면서 방송했다"며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해서 너무 기쁘다"며 감격했다.
이날 정찬우는 지상렬 유상철 등과 함께 '태극기 휘날리며' 방송을 하면서 자랑스러운 태극전사의 이름을 호명했다. 특히, 이정수 박주영 선수의 골로 인해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두 선수를 격려했다.
정찬우는 "남아공의 전통 악기인 부부젤라가 시끄러워서 누구보다도 한국팀 응원을 목이 쉴 정도로 열심히 했다"며 "이제 8강, 4강까지 올라가 마침내 대망의 결승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밝혔다.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함에 따라서 컬투는 오는 7월 29일부터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15주년 기념 콘서트' 예매 관객에게 16% 할인을 제공한다.
컬투 측은 "월드컵 경기 이전에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약속대로 16% 할인을 해줄 생각이다. 만약 8강에 진출하면 공연 입장료 50%를 할인해주겠다. 이는 처음 이만백 행사 때부터 정한 팬들과의 약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균은 SBS 라디오 '컬투쇼' 때문에 정찬우와 함께 남아공에 오지 못했다. 대신 지상렬이 정찬우와 합류해 남아공 현지의 모습과 경기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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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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