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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2롯데월드 건축 허가 '환영'

송파구, 2개월내 최종 설계안 구청에 낼 것으로 전망...교통대책은 주변 구청 흐름 감안, 종합적 대책 마련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22일 오후 서울시가 건축위원회를 열어 잠실에 제2롯데월드 건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국내 최고층인 지상 123층(555m) 규모의 제2롯데월드가 송파구에 건립되는 상징성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제2롯데월드 건축 허가가 남에 따라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수천~수만여명의 인력 투입되면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서울시 건축위원회가 사업지 주변에 설치되는 도로시설물에 대해서 서울시 지침에 맞게 설치할 것 등 조건부로 통과시켜 교통대책 등에 차질 없도록 하기로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날 "이제 서울시로부터 건축안이 통과돼 최종 설계안을 확정해 구청에 건축허가를 2개월 정도 기간내 신청하게 될 것이고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교통대책과 관련, "송파구는 물론 강남,강동구 등 주변 구청들과 함께 교통 흐름을 봐야 하기 때문에 서울시가 대책 마련을 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당초 112층, 총면적 60만7849㎡이던 제2롯데월드 규모를 지난해 9월 지상 123층(555m), 총면적 78만2497㎡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설계를 변경, 송파구를 거쳐 서울시에 계획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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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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