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중국의 변동환율제 복귀가 미 달러대비 캐나다달러의 강세를 완화할 것이라고 스티븐 하퍼 캐나다총리가 예상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하퍼 총리는 지난 2008년7월 이후 달러대비 6.83위안 수준에 머물렀던 위안화 환율이 유연하게 절상될 경우 캐나다달러 강세를 누그러뜨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조치는 잠재적인 긍정적 영향을 캐나다달러에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위안화에 대한 제한으로 캐나다달러는 미국 및 기타 서방국가들의 통화 약세 비율 만큼 강세가 누그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나다는 지난 2008년 12월까지 30여년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해 왔으나 지난해 대미 수출 악화로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캐나다달러는 지난 1년에 걸쳐 미 달러대비 약 11%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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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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