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차가 신차효과와 실적 기대감 등으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3000원(2.08%) 오른 14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4거래일만의 반등이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으나 그 폭은 줄어들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도 합은 378주. DSK에서 3만6000주가량 매수가 이뤄지고 있으나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에서 나오는 매도물량 강도가 조금 더 센 편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하반기 아반떼·베르나 후속 모델 출시 호재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훈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내수 부진 양상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글로벌 판매 1, 4위 모델인 아반떼와 베르나의 8월, 11월 후속 출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차 효과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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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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