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1기 장애아동 통합보육시설 학부모, 보육교사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29일 오후3시 양천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홀에서 지역내 보육시설 학부모와 보육교사, 장애아동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통합보육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아동 통합보육 교육은 어린이집의 장애통합 보육 실시에 따른 보육교사와 학부모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우선 29일 실시하는 제1기는 통합 보육 관련 교육 전문가인 최민숙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초빙, ‘통합보육 의미’라는 주제를 통해 통합보육 실시 취지, 통합교육에 대한 총체적인 흐름을 교육한다.
이어 제2기 ‘효과적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역할’, 제3기 ‘아이와의 상호작용’. 제4기 ‘취학전 장애아 교육방법’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차별 없는 동등한 학습을 통해 교사나 또래들로부터 학급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장애아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부모는 장애 자녀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모가 알아야 할 양육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다.
서완수 여성복지과장은 “그동안 학부모, 보육교사들이 장애라는 편견 때문에 장애아동에 대한 거부감과 부담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교육이 장애의 특성과 통합보육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6월 23일까지 자녀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또는 여성복지과(☎ 2620-339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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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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