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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조현재 "연예사병 아닌 일반사병이라 좋았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조현재가 1년 10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19일 제대했다.


조현재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56탄약대대에서 전역신고를 마치고 일반인 신분으로 돌아왔다.

이날 조현재가 전역하는 군부대 앞에는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팬 500여명이 찾아와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어젯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 전역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연예사병이 아닌 일반사병으로 근무한 그는 "스무 살 때부터 현역으로 군대를 가고 싶었다"며 "일반 사병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에서 원더걸스의 인기가 높아 매니저를 통해 원더걸스 친필 사인 시디를 받았다는 그는 좋아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는 "한 그룹을 꼽기는 힘들다"며 멋적은 웃음을 지었다.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팀 경기에 대해서는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는 3대0으로 이길 것"이라며 "박주영 선수가 골을 넣기 바란다"고 바람을 표시했다.


다음 작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를 묻는 질문에 "지금 제가 가릴 처지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현재는 이날 의정부 청소년 회관에서 군 제대 기념 팬 미팅을 진행한 다음 아시아를 돌며 팬미팅 행사를 열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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