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국인+증권 소폭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드디어 225포인트 고지 등정에 성공했다. 224.95까지 올랐던 지난 16일까지 포함하면 삼세판 끝에 성공한 셈이다.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223선으로 밀리기도 했지만 5일 이동평균선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시스도 이론가를 넘나들면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상승 속도는 느렸고 6거래일 만에 양봉 출현도 중단됐다.
18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50포인트(0.22%) 오른 225.0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55포인트 오른 225.10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224선으로 밀렸다. 보합권 공방을 펼치던 지수선물은 개인의 선물 순매도 규모가 한때 4000계약에 달하면서 10시48분께 223.65(저가)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때에도 베이시스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장중 꾸준히 늘어난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의 하방경직성을 제공했고 지수선물은 후반 반등했다. 지수선물은 동시호가에서 0.05포인트 추가 상승했다. 고가는 개장 직후 기록한 225.15였다.
개인은 오전에 강하게 매도했지만 마감 기준으로는 1868계약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310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은 1941게약 순매도했지만 증권은 564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2995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7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로 마감됐다. 차익거래가 1228억원, 비차익거래가 176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더욱 줄어들어 21만5026계약으로 떨어졌다. 미결제약정은 380계약 증가에 그쳤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 1.17을 기록해 이론가(1.15)를 웃돌았다. 마감 베이시스도 1.28을 기록했고 괴리율은 0.0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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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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