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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TV, '오픈샵'에서 젊음의 연극축제 연다

'젊은연극제' 개막과 함께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쿡TV가 '젊은연극제' 개막과 함께 143편의 연극 작품을 오픈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한다. 올해 초연되는 작품들은 연극제 종료후 서비스할 예정이다.


KT(대표 이석채)는 18일 '젊은연극제' 개막을 맞아 지금까지 연극제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을 쿡TV '오픈 VO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오픈 VOD는 영상 콘텐츠를 VOD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만 있으면 누구나 '오픈샵'에서 영상물을 거래할 수 있는 쿡TV의 오픈마켓 서비스다. KT는 젊은연극제 공식 미디어 주관사 밀레21과 손잡고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의 역대 연극작품 전편을 쿡TV 오픈샵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143편이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올해 초연되는 52편은 이번 연극제가 끝나는 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모든 작품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쿡TV에서 '밀레21 젊은연극제' 메뉴로 들어가면 이용할 수 있다.


KT 미디어본부장 서종렬 전무는 "VOD 서비스를 통해 연극의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쿡TV 오픈샵은 지금까지 2000여 편의 VOD가 접수됐다. 현재 1200여편이 서비스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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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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