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가 지난 17일 오후 5시(현지시간) 아프리카 가나에 지부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해외건설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해외건설 정보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인희 협회 부회장, 주(駐) 가나 대사관의 이상학 대사, STX건설, 한일건설, 중흥건설 등 현지 진출 건설사 및 지·상사 소속 임직원, 가나 도로부의 Nii Oakley 차관을 비롯해 수자원 주택부, 재무경제부 등 정부 관계자, 건축토목협회 Edward Kwao Amanor 회장이 참석했다.
협회는 앞으로 가나지부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동향, 프로젝트 정보, 경쟁국 업체들의 수주활동 동향 등의 정보를 해외건설 종합정보서비스망으로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원인희 부회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거점국가에 지부를 설립한 만큼 향후 해외건설 시장다변화와 우리 업체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로서 최상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미 출범한 5개 해외지부와 함께 매년 2~3개의 지부를 추가 설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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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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