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월드컵]'허정무 대 마라도나' 24년만의 조우";$txt="";$size="550,375,0";$no="20100614221628167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17일 한국전을 앞두고 마라도나가 한국축구를 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마라도나는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이하 한국시간)기자회견장에서 "발차기로 상대를 위협하거나 다리를 부러뜨리게 해서는 안된다. 심판이 스타선수들을 보해해야한다"고 도발했다.
허정무는 이에 대해 " “축구는 말로 하는 게 아니다"며 강하게 응수했다. 또 "심판이 알아서 경기운영을 할 것이다. 우린 공격과 수비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구로 아르헨티나와 붙겠다”고 밝혔다.
허정무는 또 "86년 당시 한국팀은 세계적인 수준을 따라가지 못했고 경험도 부족했다. 하지만 지금 대표팀은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고 경험도 풍부하다.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현재의 대표팀을 과거의 연장선상에서 보면 안된다고 분명히 했다.
최근 마라도나 감독은 한국과의 2차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메시'같은 선수가 없다", "그동안 못 넣었던 골을 한국전에 쏟아 넣겠다."고 하는 등 도발하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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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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