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금호석유가 실적 호조와 그룹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7일째 급등,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목표주가를 현 주가대비 2배나 올린 보고서도 등장했다.
16일 금호석유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5만38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키움 미래에셋 우리투자 동양 BNP 등이 오르며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금호석유가 급등하는 데에는 2분기 실적과 금호그룹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날 정경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저가 기준 191%, 지난 6개월간 94% 상승했음에도 3가지 악재탈피로 인해 회사의 매력이 오히려 배가 되는 시점"이라고 밝히며 목표주가로 10만원을 제시했다.
이어 "내년까지 지속적인 구조조정 및 아시아나항공의 잔여지분 매각 등으로 기존 금호그룹 이슈에 따른 할인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며 "금호석유는 순수화학사 중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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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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