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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200원 만만찮네..네고물량 주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10원 밑으로 밀렸다가 탄탄하게 지지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증시가 오르고 유로달러도 1.23달러대로 올랐지만 아래쪽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날 오전 원달러 환율은 1207.0원까지 저점을 낮춘 상태다.

그러나 전일부터 환율이 무거운 흐름을 나타내기 시작했음에도 좀처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강하게 나오지 않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환율 레벨이 낮아 업체 네고가 거의 없다"며 "수입업체들이 그간 미뤘던 결제수요를 내놓으면서 환율이 추가로 밀리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210원대에서 큰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따라주지 않는 한 추격매도는 부담스럽다"며 "일중 저점은 본 듯하고 1210원대 중반에서 어느정도 공방이 있을 듯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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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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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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