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이 동남아 시장 점검에 나섰다.
삼성전자 최 사장이 동남아 지역전략회의를 위해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사장은 현지 법인장과 본사 임원 60여명과 함께 베트남에서 동남아 지역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은 최근 빠른 경제 회복을 하며 TV나 휴대전화의 제품의 주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지의 생산 법인과 판매 법인을 등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14일 출국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삼성전자의 동남아 생산거점을 점검하고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대부분의 제품이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특히 '갤럭시 S'와 같은 고급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적지 않다”며 동남아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준공한 베트남 북부 박닝성의 휴대전화 공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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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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