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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상장사, 경영 자체 진단 기재 미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중소형 상장사와 관리종목의 이사경영진단 및 분석 기재 상황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사업보고서에 의무적으로 포함하도록 한 상장사의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MD&A)' 기재 현황을 점검한 결과중형사와 관리종목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선 대형사는 MD&A를 통해 비교적 회사 경영분석 정보를 잘 전달하는 등 충실히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중형사는 부문별 분석이 자세하지 않은 점이 미흡했고 관리종목은 핵심적인 영업실적 등 성과정보를 쉽게 파악하기 힘든 것으로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상장사를 종합분석할 수 있는 신용평가보고서를 전체 상장사의 18.5%만 보유한 상황에서 MD&A가 앞으로 상장사의 경영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MD&A는 투자자들이 회사경영을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영업실적, 재무상태, 유동성 등을 자체 진단하고 변동원인을 분석함으로써 투자자와 회사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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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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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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