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신임 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는 KB금융지주의 주가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42분 현재 KB금융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3% 빠진 5만1200원에 형성되고 있다.
CLSA 도이치,UBS,골드만삭스 등 외국계증권사의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다른 금융지주사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도 상반된 모습이다.
이날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등 3명을 상대로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중 회추위 9명 중 3분의 2인 6표 이상을 얻은 1명이 KB금융 차기 회장에 오를 수 있다.
선출된 최종 후보는 오는 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달 13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회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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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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