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15일 "저출산 문제의 극복을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사회운동을 치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특히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 위기가 초래할 미래의 노동인구 감소와 국가성장력 저하, 세대간 갈등 문제 등에 대해 우려하면서 생명의 존엄과 가치에 바탕을 두고 국민운동본부가 다양한 출산장려 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용기 국민운동본부 총재를 비롯하여 종교계, 재계, 학계 등 각 분야의 인사와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족 특별상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운동본부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사회 모든 분야가 동참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출산장려 운동과 더불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국적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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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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