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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G20 개최 따른 휴장은 사실 무근" 해명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코엑스는 올 하반기로 예정된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보도한 코엑스몰 휴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코엑스는 "정부에서 G20 개최 장소와 관련해 공식적인 통보를 받은 바 없다"면서 "다만 11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입점업체 간담회에 G20 기획단 관계자를 초빙해 약 20분정도 ‘G20 개최 효과’, ‘의의’를 런던, 워싱턴 등 외국사례와 함께 설명을 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

언론에 나온 ‘G20 기간 동안의 휴무’ ‘보안상 출입통제’ 등의 내용은 간담회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으며,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코엑스는 이어 "일부 입주업체들이 G20 정상회의가 코엑스에서 개최될 것에 대비해 그 기간 중 자체 내부수리, 단합야유회 개최 등 자발적 휴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엑스는 "G20 정상회의로 인해 입점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앞으로 입점업체의 의견을 모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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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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