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콤 연일 약세..보호예수의무 위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최대주주가 '예약매매'로 보호예수의무를 위반한 제이콤이 연일 약세다.

1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제이콤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1.86%) 하락한 29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0일 하한가 기록 포함, 사흘 연속 하락세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제이콤에 대해 보호예수의무 위반에 따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제이콤의 최대주주인 강용석 대표와 특별관계자 박영숙 대표가 소유한 보호예수 중인 회사 주식에 대해 예약매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 423만주, 140만주 보호예수기간이 1년 추가로 연장됐다. 오는 2011년 11월 23일까지 주식은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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