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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경영진 잇단 자사주 매입..8일 현재 2만340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진로 경영진이 지난해 재상장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주가 부양을 위해 잇달아 자사주 매입에 나서 주목된다.


진로 경영진은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고 판단, 이장규 하이트진로그룹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지난달 20일부터 집중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회사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투자자에게 보여주는 한편, 회사의 성장성을 대외에 증명한다는 점에서 시장에는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23명의 진로 임원진이 2만340주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했다.

이 기간중에 윤종웅 진로 사장은 총 1000주를 샀으며 하진홍 진로이사 700주, 이영진 진로 부사장 400주, 이장규 하이트 진로그룹 부회장 1000주, 김지현 하이트맥주 사장 1만2510주를 각각 매입했다.


진로 관계자는 "시장에서 현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아래, 임원들간에 자발적으로 자사주 구매 논의가 있었으며, 그만큼 회사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는 지난 3월부터 매입한 자사주 100만주를 최근 소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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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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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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