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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항암치료제 ‘모노탁셀’ 출시

오리지널 보다 투약편의성 개선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동아제약이 유방암, 난소암 등 7가지 암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모노탁셀(주사제)’을 출시했다. 기존 오리지널 약이 주사액과 용매를 미리 혼합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반면 새로 개발된 모노탁셀은 이 과정이 없어져 투약이 간편해졌다.


기존 오리지널 약을 만들 때는 물분자가 필요하지만 이 약은 물분자가 필요 없어 사전에 특허 분쟁의 소지를 없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대형 항암시장 진입을 위해 개발단계부터 특허문제 및 시장경쟁력을 고려했다”며 “오리지널 제품보다 더 진화한 약인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항암제 시장은 5000억 원대 규모에 이르며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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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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