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남구청장 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 발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신연희 강남구청장 당선자는 9일 민선5기 강남구청장 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발 빠른 행보에 들어간다.
신 당선자는 민선5기 동안(2010년 7월 1~2014년 6월 30일) 강남구 비전을 제시하고 공약사항을 실행할 수 있는 추진력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17명을 영입, ▲교육, 문화, 복지분과 ▲도시, 환경, 교통분과 ▲행정, 재정, 경제분과 등으로 나눠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pos="L";$title="";$txt="신연희 강남구청장 당선자 ";$size="230,345,0";$no="20100608170501076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오는 23일까지 보름간 운영될 '민선5기 강남구청장 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는 신 당선자의 원활한 구정업무 인수를 보좌하고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정책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당선자가 취임과 동시에 차질 없는 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특히 신 당선자는 '민선5기 강남구청장 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사정에 밝은 지역의원과 주민대표와 분야별 전문가들을 포함시켰는데 위원장은 이재창 전 강남구의회 의장이 고문으로는 제타룡 전시정개발연구원장에게 각각 맡겼다.
김현기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교육, 문화, 복지분과위는 김봉 경원대 교수, 김미혜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장, 서기원 전 중학교교장협회 회장 등을 위원으로 위촉해 ‘가칭 학교보안관 상주제도 도입 등 ‘명문 교육 도시와 행복 복지도시’ 공약사항에 대한 실행계획을 검토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권원용 서울시립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도시, 환경, 교통분과위에는 문승국 서울시립대 교수와 전의찬 세종대 교수가 참여해 강남구 75개 단지 5만1546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주민숙원사업과 ‘서울의 부도심인 강남을 도심으로 재창조’하고 강남의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행정, 재정, 경제분과위에서는 위원장 김진수 서울시의회의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정창무 서울대 교수와 노수복 21세기 경쟁력개발연구소 회장 등이 뉴강남 복합타운 조성 등 ‘강남의 경제중심기능 강화’와 일자리 확충 방안과 도시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효율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신 당선자는 '민선5기 강남구청장 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의 종합보고서와 직접 청취한 주민 의견과 구정 업무보고 등을 기초로 민선5기 강남구 주요 정책을 수립해 7월 취임과 함께 차근차근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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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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