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이 중국 여행을 떠났다는데.
미국의 연예정보매거진 피플지는 6일(한국시간) 엘린이 스웨덴 마케팅 회사 대표인 오빠 엑셀을 만나기 위해 두 아이를 데리고 상하이로 떠났다고 전했다. 피플지는 엘린이 우즈도 함께할 예정인 딸 샘의 세번째 생일파티를 위해 18일까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즈의 '섹스스캔들' 이후 노르데그린은 위자료 7억5000만 달러에 두 아이의 양육권까지 요구하고 나서는 등 최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 측은 당초 이 요구조건을 강력하게 거부해 왔다. 최근에는 그러나 우즈가 어느 정도 수용할 의사가 있으나 양육권만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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