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매도·오프쇼어매도·롱스탑물량 출회..1220원대 대기매수수요 여전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원·달러환율이 상승 출발후 하락세로 반전했다. 전일 분위기상 1250원대 타진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 다소 어긋났다는 분석이다. 개장초 고점매도와 오프쇼어매도, 롱스탑물량이 먼저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1220원대 대기매수 수요도 여전해 상승탄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예측이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대비 4.9원 하락한 1231.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환율은 8.4원 오른 1244.00원에 개장해 곧바로 하락세를 보이며 1229.3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244.0/1246.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종가(1235.9원)대비 7.85원 오른 수준이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고점매도와 오프쇼어매도물량, 롱스탑물량이 먼저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일에도 1230원대 아래에서 막판에 상승한 분위기여서 쉽사리 숏플레이를 하기 어려워 보인다. 1220원대에서 대기매수세도 만만치 않아 여전히 상승탄력이 유효해 보인다”고 전했다.
미달러화대비 유로화는 1.1935달러에서 1.1938달러에 비드오퍼가 나오고 있다. 달러엔환율도 91.61엔과 91.64엔 사이에 호가가 제시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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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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