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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하반기에 결실 맺을 것..'매수'<현대證>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현대증권은 8일 LG패션에 대해 하반기부터 소비심리 회복, 브랜드 론칭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했다.


윤솔 애널리스트는 "2006년 남성복 비중이 40%에 달했던 LG패션은 꾸준한 브랜드도입 및 구조조정으로 제품믹스가 개선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브랜드 론칭효과가 본격 반영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8% 증가한 11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꼽았다. 윤 애널리스트는 "소득수준 향상,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여가시간 증가, 레저활동 확대 등으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며 "LG패션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 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세를 지속해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윤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3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17%씩 성장하는 안정적인 이익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비해 주가는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낮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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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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