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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54개社 부품소재협력위해 대규모 방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롤스로이스, 산요,다우케미컬 등 54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부품소재분야에서 한국 협력업체를 새로 찾기 위해 8~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트너십 코리아 2010(GP Korea)' 행사에 참석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연구개발, 마케팅, 아웃소싱, 기술이전 인수합병(M&A), 투자유치 등 기업 간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의 상담이 진행된다. 나라별로는 일본 23개, 미국 20개, 중국 4개, 영국 2개 등 9개국의 54개 업체 대표가 참가하고,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15개, 수송ㆍ중공업 12개, 기계 10개, 그린산업 9개 업체 등이 참가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우리 부품소재 기술력의 향상과 엔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해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맞춰 8~11일 킨텍스에서 LG이노텍,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일모직 등 국내 170개 기업과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4개 전문기관이 참가하는 부품소재산업전이 열린다.


지경부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광(光)전송 장비 부품과 전자.자동차용 고기능 접착제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2건의 합의가 이뤄져 향후 5년간 최소1억3000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했다. 또 246개사가 총 336건(10억달러 규모)의 상담을 벌이며 이중 5건(1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제휴는 1년 이내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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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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