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800억유로(약 960억달러) 수준의 재정 감축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고 7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해외여행에 대한 추가 부담금을 포함한 이번 프로그램으로 독일은 향후 4년간 예산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에너지 산업에 대한 세금 감면 축소와 군대 구조개편 등도 포함된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몇달간 그리스와 다른 유로 국가들의 연관성에서 봤을 때 견고한 재정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며 "탄탄한 재정은 위기를 막는 가장 좋은 방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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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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