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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닉쿤-빅토리아 가상 부부로 투입..과연 반응은?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새로운 가상 부부로 2PM의 닉쿤과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발탁됐다.


닉쿤은 '우결' 시즌1부터 남자 멤버로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 2PM 활동 초기 닉쿤은 재범, 택연 등과 비교해 월등히 큰 인기를 얻었다. 닉쿤은 2PM 활동 때문에 '우결' 투입을 확정짓지 못하고, 잠정적으로 출연 유보 상태에 놓여 있었다.

최근 2PM의 활동이 마무리되면서, 닉쿤은 '우결'의 새 멤버로 투입됐다. 닉쿤의 발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은 아니었다.


하지만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다르다. 빅토리아는 에프엑스의 멤버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된 인물이다. 이 말은 빅토리아가 갖고 있는 매력을 앞으로 '우결'을 통해서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말도 된다.

특히, 두 사람은 글로벌 커플이라는 점에서 묘한 매력을 준다. 닉쿤은 아버지가 태국인이고, 어머니가 중국인이며 어렸을 때부터 미국, 태국 등지에서 생활했다. 빅토리아는 중국계 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외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외국의 정서와 한국의 정서가 맞물려 있다. 팬들은 두 사람이 앞으로 가상 부부의 생활을 어떻게 이어갈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닉쿤과 빅토리아는 서울 홍대 앞에서 '우결' 촬영에 임했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하는 가상 부부의 생활이었지만, 별다른 어려움 없이 촬영을 끝냈다. 아직 방송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제작진도 사람들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단, 네티즌들은 '우결'에 새롭게 투입된 닉쿤과 빅토리아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글로벌 멤버들이라 서로 안 맞는 부분도 많을 것이고 의외로 비슷한 부분도 많아 재미를 더할 것 같다""'우결'이 닉쿤-빅토리아 커플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세 커플 모두 아이돌 그룹이라서 그룹간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결' 제작진은 "두 사람이 처음치고는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고 보기 좋고, 방송도 매끄럽게 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우결'은 10%대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결'시즌 1때의 전성기를 누리기 위해 제작진은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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