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일 관계사인 삼성전자의 투자확대와 건설부문 CEO 교체 효과로 삼성물산의 성장 잠재력이 제고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신규제시했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18조원 규모 시설 투자와 7조원 규모의 R&D 투자 계획 발표에 따라 2조원 이상의 그룹공사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또한 정연주 신임 CEO의 취임 등을 고려해 볼 때 건설부문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삼성물산 영업가치는 5조9000억원, 비영업 투자자산의 가치는 5조4000억원으로 산출됐다"면서 "영업가치의 경우 GS건설 목표 시가총액과 유사한 수준이며 올해 영업이익은 GS건설의 70%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신규수주는 131%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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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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