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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주가 저평가 하반기 해소<한국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하반기를 계기로 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6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 주가가 실적과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 상태"라며 "8월 일산 킨텍스점 개점으로 인한 성장성 강화와 계열사 현대그린푸드 출범, 현대홈쇼핑과 HCN의 상장을 계기로 주가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현대백화점의 주가수익배율(PER)은 8.6배로 현대백화점의 최근 5년 평균 수준인 11.7배와 소비경기 호황기의 수준인 13~14배와 비교해 현저히 낮다.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IFRS 도입으로 현대백화점의 총액매출은 기존 1조9000억원에서 5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대백화점이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다수의 임원이 겸직중인 한무쇼핑, 현대홈쇼핑, 현대쇼핑, HCN, 현대DSF, 현대H&S의 매출이 모두 합산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다른 유통업체에 비해 계열사로 분리된 지점과 영업이 많아 IFRS 도입이 외형 강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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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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