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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IT기업, 기술력으로 유럽시장 뚫는다

코트라, 독일서 IT 로드쇼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유럽진출이 유망한 국내 40개 IT 기업들이 독일에서 로드쇼를 펼친다.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제품 전시와 일대일 상담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크게 멀티미디어, 그린 IT, 보안 IT, 차량 IT, 통신장비 및 부품, 기타 IT로 구분된다. 멀티미디어 분야에 12개 기업, 그린 IT 분야에 8개 기업, 보안 IT 분야에 6개 기업 등의 순으로 참가한다.


특히 EU 현지의 환경규제 강화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LED 조명 분야에는 화우테크놀로지 등 8개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독일에서는 도이치텔레콤을 비롯해 벨 마이크로(Bell Micro), 텔레푼켄(Telefunken), 새턴(Saturn), 컴패터블(COMPATIBLE) 등 IT분야 150개의 현지 대기업과 대형유통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트라는 비즈니스 상담회와 더불어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유럽과의 실물경제 교류도 한층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현지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EU FTA체결현황 및 독일 IT산업 파급 효과’, ‘독일 IT산업 현황 및 전망’ 등 모두 4건의 설명회를 1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08년 암스테르담에서 첫 개최한 후 3번째다.


조병휘 코트라 구주지역본부장은 “한국 IT의 EU 시장 진출전망은 매우 밝다”면서 특히 한-EU FTA의 발효에 대비하기 위해서 사전 진출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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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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