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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MTV 시상식 3관왕 기염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빅뱅이 일본 MTV 시상식에서서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지난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MTV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WS VMAJ)’ 에서 일본 세 번째 싱글 ‘코에오 키카세떼’로‘베스트 팝 비디오상’을, 일본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고(GARA GARA GO)’로‘베스트 뉴 아티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 비디오상’에는 빅뱅과 함께 일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아베 마오와 팝스타 케리 힐슨, 테일러 스위프트, 일본 록밴드 더 텔레폰즈가, ‘베스트 팝 비디오상’에는 이키모노가카리, 코다쿠미, 리오나 루이스, 핑크가 함께 후보에 올랐다.


특히 빅뱅은 지난해 말 ‘일본 유선대상’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WS VMAJ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함으로써 일본 음악시상식의 신인상을 모두 휩쓰는 대기록을 세웠다.

빅뱅 수상과 함께 지드래곤은 그룹 윈즈와 함께한 ‘Rain is fallin’으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비디오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일본 메이저음악시장에 데뷔한 빅뱅이 1년도 되지 않아 각종 시상식을 휩쓴 것. 빅뱅은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동시에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섬머소닉 페스티벌’에서 국내댄스그룹 최초로 메인스테이지에 서는 등 일본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빅뱅은 다음달 9일 발표되는 일본 네 번째 싱글 ‘Tell me goodbye’ 프로모션 차 일본에 머무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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