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대우차판매가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있는 쌍용차의 매각 기대감 영향으로 반사 이익을 보고 있다.
쌍용차와 일부 차종에 대한 국내 판매권 부여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한 대우차판매가 GM대우와의 총판 계약 해지라는 악재를 딛고 회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차판매는 전일 대비 8.87%(185원) 급등한 2270원에 거래되며 100만주에 달하는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3월23일 쌍용차와 체어맨W, 체어맨H 및 로디우스 등 쌍용차 3개 차종에 대한 비독점적 국내 판매권 확보에 대한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직후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대우차판매는 쌍용차 판매를 통해 GM대우 판매권 상실로 인한 매출 감소분을 최대 70%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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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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