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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 직원들의 사랑의 헌혈

26일 직원과 민원인 100여명 사랑의 헌혈 동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종용)가 지난 26일 구청 광장에서 ‘광진구 직원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가졌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는 직원과 민원인 등 100여명이 동참해 피보다 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총무과 권효정씨는“지금 이 순간에도 사고나 수술로 인해 수혈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 3월에도‘사랑의 헌혈’행사를 추진해 직원 120여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박종용 구청장 권한대행은“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사람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만큼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며“광진구는 지난해 헌혈권장조례를 제정하고 헌혈권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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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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