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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국내 3번째 스마트폰 뮤직폰 'X6' 출시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세계 최대 휴대폰제조사인 노키아는 내달 초 스마트폰 '노키아 X6'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본지 4월14일자 13면 참조.


KT를 통해 출시되는 노키아 X6는 3.2인치 WQVGA (360 x 640픽셀) 풀터치 스크린에 16GB 메모리를 갖췄고,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전세계 출시된 X6는 노키아 최초의 정전식 터치스크린 제품으로 알려졌다. 심비안 OS(9.4버전) S60플랫폼 기반이다.

특히 노키아는 X6가 음악 35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혁신적이고 간편한 사용자환경(UI)과 헤드세트를 갖추는 등 음악 감상에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홈 스크린에 20명의 연락처를 저장해 놓을 수 있으며, 연락처 바를 활용해 친구들과의 최근 이메일, 문자 메시지, 통화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500만 화소 칼 자이쯔 렌즈를 갖춘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16대 9 와이드스크린과 TV-아웃기능을 통해 음악 및 비디오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노키아 X6는 KT 폰스토어에서 내달 1일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59만5000원이지만 보조금제도를 활용하면 염가에 살 수 있다.


앞서 KT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5800 익스프레스 뮤직은 초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심비안 플랫폼의 장점과 안전성이 부각된 데다 마니아층, 국내 거주 외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8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작년 4월 시판된 6210s(네비게이터)까지 포함하면 국내에서 판매된 노키아폰은 총 13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키아는 이번 X6 모델을 시장에 안착시킨 뒤 본격적인 라인업 확대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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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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