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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부재자투표용지 발송 완료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26일 6.2지방선거에서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93만 2001명 중 부적격 신고인 246명을 제외한 93만 1755명에게 지난 24일까지 선거공보와 부재자투표용지 발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표용지를 우송받은 유권자는 5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의 선관위와 구·시·군청 사무실 등에 설치되는 부재자투표소에서 자신의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편리한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하면 된다. 신고인 중 투표용지를 송부 받지 못했더라도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는 선거당일 주민등록지의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부재자투표소에 갈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선관위로부터 받은 발송용 봉투와 회송용 봉투, 투표용지를 그대로 가지고 가야 한다.


또한, 거소에서 투표하기로 신고한 유권자는 집이나 병원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 2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재자투표소는 전국 선관위와 구·시·군청 사무실 등 413곳, 병원, 교도소·구치소, 요양소·수용소 등의 기관·시설에서 설치하는 109곳 등 총 522곳 이다. 전국의 부재자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선관위는 부재자신고인수가 2000이상인 11개 대학과 2000미만으로 설치요건에는 미달되지만 지리·교통 등 부득이한 사유로 부재자투표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4개 대학 및 독도, 인천공항 등에도 부재자투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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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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