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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일제히 하락..원인은 '北 리스크+스페인 악재'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5일 유럽증시가 장 초반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해외 시장에서는 그 원인을 북한 리스크와 스페인 악재에서 찾았다.


영국시간 오전 9시38분 현재 영국 FTSE지수는 전일대비 115.28포인트(2.27%) 하락한 4954.33를 기록중이다.

프랑스 CAC지수는 94.32포인트(2.75%) 하락한 3336.61, 독일 DAX지수는 143.75포인트(2.48%) 내린 5661.93을 기록중이다.


이탈리아(-3.4%) 스위스(-1.7%) 네덜란드(-2.6%) 러시아(-4.4%) 스페인(-3.4%) 스웨덴(-2.1%) 그리스(-3.4%) 등 유럽 국가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주 인민군을 비롯한 민간 예비병력과 보안기관 등에 '전투태세 돌입'을 명령했다는 소식과 스페인이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에 강한의지를 밝혔다는 것에 글로벌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주가 줄줄이 약세다. BNP파리바는 프랑스 증시에서 3% 이상 빠지고 있고 크레딧 애그리콜(Credit Agricole)도 4% 이상 밀리고 있다. UBS와 크레디트스위스도 각각 3%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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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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